낙관과 신중사이, 하반기 상승랠리 이어지나 (Ⅱ)

입력 2017-06-26 16:41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 유진투자증권 이사

    김형주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주홍 / 이베스트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이상재 : 하반기 주식시장은 대내외 여건 측면에서 상승추세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급등 부담 및 유가하락 등 일부 부담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IT, 금융업종 등 하반기 실적개선이 유효한 업종으로 관심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 7월에 시작되는 써머랠리는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해 여전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코스피 2,600선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주 : 최근 한국의 금융시장 상황이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에 숫자에 현혹되기 쉽다. 숫자를 만들어내는 배경이나 실제 동력에 무관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현재의 숫자가 과연 믿을만한 것인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대체에너지, 자율주행 자동차,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산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저유가 등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최주홍 :

    대창단조- 굴삭기 시장 호황에 따른 6년만의 매출액 성장률이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굴삭기 시장은 중국과 인도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창단조의 고객사는 볼보,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 매우 다변화 되어있고 지역비중도 다변화가 잘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010, 2011년 굴삭기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피크를 찍고 6년동안 하락하다가 올해 첫 매출액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ROE회복이 예상됨. PBR도 0.7배, PER 7배 수준으로 진성티이씨나 흥국과 같은 경쟁사 대비해서도 저평가 받고 있으니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효성ITX- 효성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업체이다. GE의 프레딕스의 경우 항공사업부에서 엔진을 판매하다가 리스전환 및 A/S로 변환해주면서 IT 서비스 제공 업체로 진화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케이스를 많이 따라가려고 하는데, 효성ITX도 효성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업체중 하나이다. 현재는 콜센터 비즈니스를 영위하지만 향후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센서를 통한 데이터분석까지 사업 다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과 조현준회장의 지분도 있어 지주사전환에 현금창출의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다.

    고영- 3D AOI, 3D SPI 등의 기존제품의 견조한 성장에 MOI나 뇌수술용 네비게이션 센서 등 신제품의 가시성도 높아 긍정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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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경제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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