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 '자동차 산업', 미래에서 찾는 또 다른 기회!

입력 2017-07-20 14:30  



    [증시 라인 11]

    - 기획 : 조주현, 이봉익

    - 연출 : 박두나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이사

    현재 자동차 산업은 변화를 요구 받고 있다. 우선적으로 2차전지인데 중국에서 로컬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국내의 3온계 배터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 2020년 이후에는 리튬 에어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차 전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질 수 있다.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주가의 들썩임이나 삼성전자의 SSD반도체 가격 상승 등이 자율주행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자율주행은 5G 즉, 끊어지지 않는 통신이 허락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퀄컴, 인텔, 삼성전자 엑시노스도 자동차의 통신을 담당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율주행의 알고리즘을 책임지는 업체 중 엔비디와 모빌아이가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떠올랐다. 때문에 이 두 업체에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매달리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개방형 연구개발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를 했으며 이는 결국 엔비디 혹은 모빌아이와 손잡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공유'이다. 이는 P2P 즉, 가지고 있는 자동차를 나눠타는 우버형태의 서비스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만 이러한 공유경제를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공유를 통해 이용금액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우버풀이 등장한 뒤로 뉴욕의 75% 우버를 차지하고 있다. 2030년이 되면 약 70%의 자동차 개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과 연결되는 내용이다. 2030년에는 TaaS 3.0으로 우버풀이 발전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자동차가 소유의 개체가 아니라 엘리베이터와 같은 완전한 공유의 개체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TaaS 3.0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공유경제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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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경제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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