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증시, 트럼프 자문위원회 해체 불구 소폭 상승

입력 2017-08-17 06:41  

트럼프, 트위터 통해 '아마존' 비난...주가 소폭 하락

다우30 ▲0.12 22024.87
나스닥 ▲0.19 6345.11
S&P500 ▲0.14 2468.11




네, 글로벌 시황센터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트럼프 대통령이 직속 자문위원회를 해체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됐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올랐습니다.
이날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대체로 강세 흐름 이어가며 다우지수를 비롯한 3대 지수 모두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이날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요,
위원들은 물가 상승률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는데요,
아마존이 세금을 납부하는 업체들이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 이후 아마존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69 379.09
독일 DAX30 ▲0.71 12263.86
프랑스 CAC40 ▲0.71 5176.61




다음, 일제히 상승 마감한 유럽 상황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제 어느정도 털어낸 듯 보입니다.
여기에 대형 수출업체들이 유로화 약세를 배경으로 증시 랠리를 견인했는데요,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69% 오르며 37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 기록하며 좋은 흐름 보여줬습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2.6% 상승했는데요,
중국의 유명 자동차 회사가 이번 달 피아트크라이슬러에 인수제안을 했다는 뉴스가 보도됐었죠?
이 영향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가별 지수 확인해 보시면요,
독일 DAX 지수, 전일 대비 0.71% 오른 12,263.86으로 마감했고요,
프랑스 CAC 지수, 마찬가지로 전일대비 0.71% 상승하며 5176p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15 3246.45
중국 선전종합 ▲0.59 1898.39
일본닛케이225 ▼0.12 19729.28

이어서 중국 증시 마감까지 함께 살펴드리겠습니다.
상해증시, 전 거래일보다 0.15% 떨어진 3246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전날 IMF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면서도 동시에 부채 문제가 빠르게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중국의 현재 신용 정도가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지표도 역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14일 발표됐던 7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모두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요,
위안화 신규 대출은 다소 줄었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증시가 압박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역시 소폭 하락했는데요, 0.12% 떨어지며 19729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전날 1% 상승에 따른 이익확정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별다른 추가 재료가 없이 관망세가 지속됐습니다.
또 북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엔화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홍콩 항셍 ▲0.86 27409.07
대만 가권 ▼0.20 10290.39
인도 SENSEX ▲1.02 31770.89
인도네시아 ▲0.98 5891.95
베트남 VN ▲0.33 773.57
태국 SET ▲0.02 1567.52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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