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서상영 / 키움증권 차장
Q.> 긴 연휴 기간 동안 무엇을 봐야 될까?
서상영 :
9월 30일 까지 미국의 차기 회계년도 예산안 통과 여부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이다.
9월 30일까지 미 행정부의 차기 회계년도 예산안이 통과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013년 오바마 행정부 때 처럼 일명 정부가 '셧다운' 되면서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Q.> 정치적인 이슈 말고 월초라서 많은 경제지표들이 발표 되는데 수출에 영향을 주는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발표 되죠?
서상영 :
9월 30일 중국 통계국 PMI 제조업지수와 차이신 제조업지수 주목
지난 8일 중국의 무역수지에서 수출 증가세가 전년 대비 5.5%로 예상치와 전월 발표된 수치를 하회했다. 여기에 지난 14일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7.8%), 산업생산(6.0%), 소매판매(10.1%) 등 실물 경제지표 또한 전년 대비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위안화 강세 및 인민은행의 긴축기조에 따른 결과이다. 이를 감안하면 30일 발표되는 중국 통계국이 발표하는 PMI제조업지수(전월 51.7)이나 차이신 제조업지수(전월 51.6) 모두 둔화된 결과가 예상된다. 물론 이 결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될 지 여부가 관심이 간다.
그렇지만 중국은 2~6일까지 건국 기념일 휴장이라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10월 9일이나 되어야 중국 증시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다.
Q.> 그럼 좀 멀리가서 미국은 어떤가?
서상영 :
29일 개인 소득, 지출
29일 PCE 디플레이터
2일 ISM 제조업지수
3일 자동차 판매
4일 옐런 연준의장 발언
6일 고용보고서
미국은 많다. 대부분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둔화될 수 있다 .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박두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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