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0.3% 상승하며 2,423P, 코스닥지수는 더 힘을 내면서 1% 넘게 상승하고있다. 이렇게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하고있지만, 상승을 이끄는 주체가 확연히 갈리고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매도룰 보이고있고,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오늘 은행, 금융, 보험업종이 일제히 약세다. 여기에 철강금속 업종이 오늘은 파란불을 결국 켰다. 전기전자 업종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의약품 업종이 올라왔다. 치매관련주들이 연일 흐름을 이어가고있다. 우리들제약, 명문제약,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 제약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상승률상위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가 올라와있다. CJ헬스케어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CMO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세계의 경우 면세점 실적 개선에 주가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왔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중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회복 시그널이 포착되었다는 뉴스가 호재로 작용하며 강세를 보이고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관리종목 해제와 이익 가시성 제고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2% 가까이 오르고있다.
시총상위로 넘어가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파란불을 켜면서 시작했지만 삼성전자는 낙폭을 줄여내고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키워내고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출고가를 확정했고, MWC개막 전날 공개 예정되어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역시나 오늘도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 넘게 반등하고있다.
셀트리온이 지난거래일 공매도에 시달리며 하락했지만,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반등에 나서고있다.
현대차 그룹주들이 힘을 내면서 현대차도 1% 넘게 오르고있다.
POSCO가 미국발 관세 부과 이슈에도 3거래일동안 파란불을 켜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밀리고있다. 1% 넘게 하락하고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코발트가 1년 새 가격이 2배이상 급등했다. 삼성SDI는 해외 코발트 업체 지분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한다.
코스닥시장, 시총상위 바이오주가 점차 상승폭을 키워내고있다. 셀트리온이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까지 1~2% 강세다.
이외에 신라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도 일제히 강하게 빨간불을 켜고있다.
펄어비스는 아침에 증권사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오면서 역시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휴젤은 호실적을 발표하고 탄력적인 모습이다.
오늘 엔터주들이 쉬어가면서 CJ E&M, 로엔, 스튜디오드레곤은 조정세다.
SK머티리얼즈는 삼불화질소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기대된다며 주가가 힘을 받고있다.
SK머티리얼즈를 필두로 원익IPS, 에이치엘비, 에스에프에이, 톱텍, 솔브레인까지 코스닥 반도체 종목들 오늘은 힘을 내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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