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20대 이하만 나 홀로 늘어

입력 2016-10-21 16:48  

신용회복위 발표…전체 채무조정지원 신청은 소폭 증가

지난 3분기에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감소했지만 20대 이하 연령층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워크아웃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채무를 대상으로 원금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용회복위원회가 21일 발표한 񟭐년 3분기 신용회복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1만9천47명으로 전 분기 보다 1.7% 감소했다.

그러나 20대 신청자는 2천283명으로 전 분기 보다 8.8% 증가했다. 40대 신청자는 5천833명으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많았지만 전 분기에 비해 2.3% 줄었고 30대도 5천268명으로 2.3% 감소했다.

연체 기간이 31일 이상 90일 미만인 채무자에게 이자 감면 등을 통해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4천367명으로 9.4% 늘었다.

프리워크아웃 역시 20대가 595명으로 전 분기 대비 41.7%나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30대는 138명으로 11.2% 늘었다.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을 모두 포함하는 채무조정 신청자는 2만3천414명으로 40명(0.2%) 증가했다.

채무조정자 중 성실 이행자에게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은 4천780명으로 7.7% 감소했다. 소액금융 지원금 총액도 152억1천200만원으로 9.9%감소했다.

대학생·청년 대상 전환대출 상품인 '햇살론' 이용실적은 4천411명으로 14.8%줄었고, 보증액은 131억9천200만원으로 14.3% 감소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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