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저축, 기업의 1/3 수준.."소득정체, 가계부채 영향"

입력 2014-07-28 11:24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저축이 기업저축의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가계·비영리단체의 저축은 89조원으로, 기업 281조1천억원의 31.7%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저축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가계·비영리단체가 22%, 기업은 70.7%로 그 격차가 컸습니다.

기업저축이 가계를 앞선 것은 2000년의 일입니다.

그 이전해까지 전체에서 51.2%를 차지했던 가계비중이 2000년 40.2%로 떨어졌고, 기업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추월당하게 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00년 이후 소득은 늘지 않는데 소비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가계소득 둔화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동시에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등 다른 외부요인도 작용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