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얘기 나오자 유재석에게 "지금 나를 동정하나" 발끈

입력 2014-08-31 01:06  

▲ 권오중 아내(사진 = KBS)


"괜찮습니다. 사랑하니까."

배우 권오중 아내가 6살 연상인 50세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서 "내 아내의 나이가 현재 50세"라고 말했고, MC 유재석이 "뵌적이 있다"며 "생각보다 동안이시다"고 말하자,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고 되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 말에 유재석은 "아, 50세이시구나..."라고 말했고, 이에 권오중은 "괜찮습니다. 사랑하니까"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다.

권오중은 지난 1998년 여섯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다.

권오중 아내 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오중 아내 나이 6살 차이까지 보이지는 않는데" "권오중 아내가 워낙 동안이라 별 문제 없을 듯" "권오중 아내 얘기할 때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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