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 1년새 269개 사라져

입력 2014-09-02 07:52  

지난 1년간 은행 점포 20곳 중 1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기업·외환·한국SC·한국씨티 등 9개 시중은행의 국내 점포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5천101개입니다.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269개, 약 5.0%의 점포가 사라진 셈입니다.
씨티은행이 203개에서 134개로 69개 감소하면서 가장 많이 줄었고, SC은행도 50개 감축했습니다.
이어 하나은행이 43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41개씩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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