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 여파‥원·달러 환율 5개월 만에 최고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9-19 18:22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며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상승한 1,044.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도 1,050원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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