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금리차 7년 만에 최저...통화정책 영향 주목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9-23 09:16  

미국과 한국의 내외 금리차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채 3년물 기준 미국과 한국의 시장금리 간 차이는 지난 17일 현재 1.29%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내외 금리차가 좁혀진 것은 한국의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온 반면 미국은 지난해 중반부터 계속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내외 금리차는 국내외 자본의 유출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움직임에 따라 더욱 좁혀질 전망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연이어 기준금리 인하에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최근 국내외 금리차 축소 등을 고려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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