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임금에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5분기 연속 낮아져 0%대까지 떨어졌다.
한국은행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분기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이 월 평균 2백70여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2분기 3.4%에서 분기마다 줄어들어 올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떨어졌다.
특히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지난 2분기 월 평균 125만여 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어들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실질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기업들이 성과급과 상여금을 줄인데다, 비정규직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이건 좀 아닌데"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임시직들은 상여금도 없는데 왜?"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경기가 안좋으니.."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이런건 정부가 좀 챙기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