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구조조정 필요성 역설 왜?··정책의 한계 인정?

입력 2014-09-24 11:16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통화정책만으로는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구조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재는 24일 경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결과를 전하며 "성장 회복을 위해 적극적 정책 운용이 필요하지만, 재정·통화정책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참석자 대부분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재는 "참석자들이 성장률을 높이려면 무엇보다도 구조조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관건은 구조조정을 위한 정책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경제개혁 3개년 계획처럼 각국이 정책을 운용하고 있지만, 국내 여론과 정치권 지지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지난 15일 국회 경제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도 "통화정책이 물가나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에 비해 제한적"이라며 통화정책만으로는 경제 성장세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구조조정이 시급하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용 때문에 쉽지 않을 듯"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구조조정 필요한데 못하는거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구조조정 쉽지 않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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