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1년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연 2% 초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달보다 0.06% 포인트 상승한 연 2.16%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그동안 사상 최저치를 계속 갈아치우다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이주영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11월 금리에 다 반영이 됐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채권을 많이 사지 않아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도 컸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통 연말에 1년 짜리 정기예금 만기가 몰려오는 데, 재예치를 하면서 평균 금리가 올라갔고 일부 저축은행의 특판 상품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도 연 3.91%로 전달보다 0.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달보다 0.06% 포인트 상승한 연 2.16%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그동안 사상 최저치를 계속 갈아치우다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이주영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11월 금리에 다 반영이 됐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채권을 많이 사지 않아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도 컸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통 연말에 1년 짜리 정기예금 만기가 몰려오는 데, 재예치를 하면서 평균 금리가 올라갔고 일부 저축은행의 특판 상품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도 연 3.91%로 전달보다 0.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