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3일 다음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5월 중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월 말께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다만 시장 환경이 급변해 상반기 상장이 어려워 질 경우에는 오는 10월 중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지난 2012년 12월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다이와증권을 선정해 내부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멀티 채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험산업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2년 연속 변액보험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 판매 실적 호조에 따른 이익잉여금도 증가해 이미 지난해 내부적으로 상장 준비를 완료하고 시기를 조율해 왔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생명의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와 유가증권시장의 상승세를 고려해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신규 자금은 본원적 영업 경쟁력 강화와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IT 인프라 선진화, 재무건전성 제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러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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