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22일) 6개 시중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갖고 최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중은행장들은 주요국 통화정책의 차별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내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움직임이 불안정해 질 가능성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시장참가자들의 기대가 좀 더 합리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도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장들은 최근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허용을 계기로 앞으로 금융서비스의 질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일부 은행들이 추진하고 있는 임금피크제와 희망퇴직이 인건비 절감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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