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한글과 IT, 디자인 등 융복합 한글 산업화 추진”

입력 2015-10-09 12:19  





황교안 국무총리는 569돌 한글날인 오늘(9일) 오전, 한글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공로로 훈포장과 표창을 받은 10명의 유공자(고인은 가족 참석)가 참석했으며, 특히 키르기스스탄, 터키, 몽골, 인도에서 직접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외국인 유공자들도 참석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강조하고 “최근 한국 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고 더불어 한국의 말과 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도 늘고 있어 기쁘다”면서 “모두 여기 계신 분들의 선구자적 헌신이 밑바탕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한 “여러분 노고에 발맞춰 정부도 한국어 해외 보급과 한글의 가치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글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글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황 총리는, “한글을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으로 개발하고, 한글과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촉진하는 등 한글의 산업화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황 총리는 “문화와 언어는 일상생활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한다고 생각하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한글 발전을 이룰 수 없고 여기 계신 분들의 열정과 땀이 우리 국민과 외국인의 한글사랑 정신으로 이어질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뒤, 변함없는 한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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