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이사선출···WB 한국역할 기대

입력 2016-02-05 08:55  



최희남 기획재정부 전 국제경제관리관이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uop) 상임이사로 선출됐습니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은 최희남 기획재정부 전 국제경제관리관이 세계은행그룹의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투자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로 구성된 기구로, 이번에 선출된 이사의 임기는 2016년 10월 31일까지로 전임 은성수 이사의 잔여임기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최희남 관리관은 세계은행 이사실 자문관, IMF 대리이사, G20 기획단장, 국제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금융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최희남 신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근무하게 됨에 따라 국제금융과 개발 등 주요이슈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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