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7원 오른 1,179.9원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떨어진 1,150원에 출발하며 장 초반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에 무게를 뒀지만 투표 결과가 탈퇴 쪽으로 기울면서 장중 급등했습니다.
장중 저가는 1,147.1원, 고가는 1,180.3원으로 하루 변동폭이 30원이 넘었습니다.
브렉시트 현실화에 따른 불안감 속에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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