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된다.
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내일부터 국내에서 포켓몬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지난해 7월에 출시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는 국내에서는 공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지역인 강원도 속초 등지에서만 이용 가능해 일시적으로 속초 지역 여행이 늘어나기도 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왔고 1월 24일부터 포켓몬고가 국내 앱마켓에 등록된다"고 밝혔다.
또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틱랩스 역시 그동안 국내 패스트푸드점 등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상점이나 유명 관광지들과도 제휴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켓몬고는 6개월만에 9억 5000천만달러가 넘는 매출과 5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포켓몬고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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