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박카스`가 국내 제약업계 단일제품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박카스는 지난해 약 5억병을 팔아 국내에서만 2천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5천만명의 국내 인구를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1인당 박카스 10병을 마신 셈이다.
이로써 박카스는 2015년 제약업계 단일제품 최초로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작년에도 5%가량 성장하면서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제품별로는 약국용 `박카스D`가 1천500억원, 편의점·일반 소매점 유통용 `박카스F`가 600억원의 매출을 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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