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번호 13도 피해야 하나...전남 나주서도 검출

입력 2017-08-16 14:23  




전남 나주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이 나왔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공산면 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주지역 식용란 수집·판매업체의 계란을 수거한 결과 기준치 이상이 검출됐다.

비펜트린은 닭 진드기 박멸용으로 쓰이는 살충제로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이 계란에서 검출된 비펜트린은 기준치(0.01㎎/㎏)의 21배인 0.2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별 생산지를 나타내는 계란 번호에 대한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도를 구분하는 숫자 2자리와 생산자명의 영문약자(영문 3자리) 또는 생산자명을 나타내는 기호(숫자 3자리)를 포함해 총 5자리로 표시해야 한다.

시·도별 숫자는 서울특별시 01, 부산광역시 02, 대구광역시 03, 인천광역시 04, 광주광역시 05, 대전광역시 06, 울산광역시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특별자치도 16, 세종특별자치시 17 등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A농장과 경기도 광주시 B농가의 경우 숫자 08번이 찍혀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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