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드래곤 '코스닥' 날개짓..."성장에 집중"

입력 2017-11-24 08:58  

`미생·도깨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24일 코스닥 상장



스튜디오 드래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2일 스튜디오드래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고 주식 매매거래가 24일 시작됐기 때문.

스튜디오 드래곤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130960]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미생(2014년), 시그널(2016), 도깨비(2016∼2017) 등을 제작했다.

작년 매출액 1천781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천221억원, 순이익은 123억원이다.

공모가는 3만5천원(액면가 500원)이다.

신한금투 "스튜디오드래곤 시총 최대 2.1조원 예상"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이 최대 2조1천억원에 달할 수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3천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스튜디오 드래곤 2018년 매출은 3천779억원,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33.5%, 76.5%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드라마의 중국 판매가나 판매량이 시가총액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가총액 하단은 1조2천500억원, 상단은 2조1천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아닌 성장 가능성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스튜디오 드래곤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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