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백두산 함께 오른 '남북정상'

박해린 기자

입력 2018-09-20 11:28   수정 2018-09-20 14:16

    <앵커>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두 정상이 백두산을 함께 올라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있기도 한데요.

    지금 막 백두산 천지에서 두 정상이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자세한 내용 메인 프레스센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해린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함께 백두산에 올랐습니다,

    먼저, 두 정상은 차량을 타고 장군봉까지 올랐고,

    다행히도 오늘 삼지연의 날씨가 좋아 내려가는 길 조금 전 10시 20분경 천지를 방문해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백두산에 함께 오르는 모습은 지난 판문점 `도보 다리 산책`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문 대통령의 귀국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에 들어온 후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 방문을 마치고 늦은 오후 삼지연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바로 성남 공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측은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지 상황에 따라 출발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문 대통령이 이곳 프레스센터를 방문할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습니다만 청와대 측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앵커>

    네, 2박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 미국에선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미국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환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북한 비핵화 완성을 목표로 한 북미 협상 개시도 공식화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조만간 빈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도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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