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북미시장 TV 대형화 선도"

입력 2014-04-23 18:03  

"플라스틱 OLED 적용한 후속 제품 추진"

LG디스플레이[034220]는 중국과 북미 시장 주도의TV 대형화가 올해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TV 대형화를 선도하는 곳은 중국과 북미 두 곳으로 초대형 TV 시장의 60%를 차지한다"며 "북미는 2012년 초 50인치 이상 TV 비율이 10% 초반이었으나 올해 1분기는 20% 중반을 넘어섰고, 중국은 같은 기간 5%대에서 20%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TV 평균 크기가 작년보다 1인치 이상 커지고 이 같은 대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대형 제품의 가격이 수용 가능할 정도로 낮아진 데다 UHD(초고해상도) TV붐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힘입어 올 2분기 자사의 패널 출하 면적이 10% 초반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G플렉스'에 탑재하면서 선보인 플라스틱(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다른 제품에도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사와 스마트폰 차기 모델에 대해 상의 중이며 계획대로 잘진행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외에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있다"고 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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