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램 DDR4 시대 열렸다…4년내 49% 점할 듯

입력 2014-09-21 06:27  

인텔 적합성 인증 공개…SK하이닉스 64GB 대용량 모듈 인증받아

반도체 D램 시장에서 DDR4 시대가 막을 올렸다.

DDR(double data rate)이란 D램 반도체의 동작속도 규격을 말한다. DDR1에서 DDR4로 진화하면서 단계마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씩 빨라졌다. 반대로 전력소모는DDR4가 DDR3보다 35% 줄었다.

2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컴퓨터 프로세서 업체인 인텔은 최근 개발자포럼(IDF)에서 내놓은 서버용 플랫폼에 적합한 DDR4 D램 제품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른바 '인텔 인증(Intel validation)'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HP, 델, IBM 등 서버 업체들이 인텔에서 인증받은 메모리 탑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인텔 인증 발표가 DDR4 D램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시발점이 된 것으로 해석했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는 DDR4 D램이 올해 전체 D램 시장에서 2%(출하량기준)를 점유하고 2015년 11%, 2016년 30%, 2017년 44%, 2018년 49%로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 주력 제품인 DDR3 D램은 올해 점유율 53%에서 해가 갈수록 비중이 줄어 2018년에는 점유율이 7%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D램은 2014년 37%에서 2018년 41%로 소폭 조정될 전망이다.

인텔은 D램 시장에 과점 체제를 구축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미국)의 여러 제품을 인증했다.

인텔의 인증 결과, 고용량 서버용 모듈인 LRDIMM 리스트에서 SK하이닉스가 64GB(기가바이트) 제품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32GB 제품이 인증됐다.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RDIMM 리스트에서도 SK하이닉스의 32GB 제품이 등재됐다.

SK하이닉스는 4GB부터 64GB까지 모든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이란 여러 개의 D램 칩을 회로 기판 위에 탑재해 서버나 PC 등에 메모리를 장착하기 쉬운 형태로 만든 모듈을 말한다.

인텔 인증 결과는 홈페이지(http://www.intel.com/content/www/us/en/platform-memory/platform-memory.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D램 종류별 점유율 예상치 비교(출하량 기준)┌─────┬───┬───┬───┬───┬───┐│종류/연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모바일D램 │ 37% │ 42% │ 43% │ 42% │ 41% │├─────┼───┼───┼───┼───┼───┤│DDR2 │ 3% │ 2% │ 2% │ 1% │ 1% │├─────┼───┼───┼───┼───┼───┤│DDR3 │ 53% │ 41% │ 23% │ 10% │ 7% │├─────┼───┼───┼───┼───┼───┤│DDR4 │ 2% │ 11% │ 30% │ 44% │ 49% │├─────┼───┼───┼───┼───┼───┤│그래픽 │ 5% │ 3% │ 2% │ 2% │ 2% │└─────┴───┴───┴───┴───┴───┘ <자료: IHS테크놀로지>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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