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 삼성동에서 전남 나주로 전력설비 이전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7-21 10:14   수정 2014-07-21 15:57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ICT설비를 나주 통합ICT센터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최대 물량인 1,200여대의 초정밀 ICT 시스템 설비들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단계별로 분산한 계획에 따라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 이전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의 이전사업 수행범위는 노후설비 교체 및 통합 사전구축, 나주 통합ICT센터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설비 설치, ICT자원 이전 등 크게 3개 분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8월까지 이전대상 설비에 대한 정밀 실사 작업을 완료하고, 9월 중순까지 이전 모의훈련을 분야별로 3회 이상 수행해 실제 설비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오류를 사전 예방할 계획입니다.

또 9월부터 10월말까지는 주요설비에 대한 본격 이전을 완료해 11월에는 완벽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290여개 사업소를 연결하는 전력공급 정보시스템의 총본산인 전력ICT센터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전산센터(별관)와 통신센터(본관)로 지난 30여 년 간 분리, 운영됐지만, 한전 본사의 나주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산 및 통신설비를 통합,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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