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 분리(Filtration & Separation) 전문전시회가 국내에서도 개최된다

입력 2014-08-22 10:00  



- 환경·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인 필터, 멤브레인 기술과 제품 대거 선보여


(사)한국막학회(회장 변홍식)와 한국대기환경학회(회장 김동술)는 오는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2014 청정·여과·분리 기술전시회(KOFIS)를 개최한다.


기존 정수공정은 침전, 여과와 같은 물리적 공정과 응집, 소독과 같은 화학적 처리에 의해 주로 운전이 되고 있지만, 처리과정에서 이용되는 약품에 의한 배관의 스케일링(scaling) 및 소독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소는 물속의 유기질과 반응하여 발암성 할로겐 화합물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최근에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흡착 공정이나 막분리 공정과 같은 물리적인 수처리 공정이 매우 중요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전 시스템의 자동화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 및 운전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멤브레인 기술은 초순수·음용수 제조, 상수도처리, 하·폐수처리, 해수담수화 등 인류가물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지금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차세대전지용 분리막 기술과 Blue Energy 분리막 기술에 응용돼 화석연료를 줄이고 기후온난화에 적극 대응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의 핵심소재가 됐다.


올 봄 한반도를 덮친 중국발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초미세먼지다. 이는 사람의 폐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며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일반적으로 대도시의 미세먼지는 70% 이상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발 미세먼지는 석탄,석유등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화력발전 과정에서도 많이 발생되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KOFIS 2014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백필터, 전기집진장치와 환경 에너지분야 수처리용 멤브레인, 이차전지 분리막 등 특화된 기술 분야를 전시하고 건설, 화학, 에너지, 자동차, 환경 분야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코오롱FM, 효성, 삼성SDI ,애경유화, CJ대한통운, 퓨어엔비텍, 지엠피, 청류에프앤에스, 엔바이오니아, 대구광역시, 중앙이엠씨, 태린, 이노메디텍, 한국필터텍, 삼보과학, 국제TS등이 참여하고 해외기업으로는 카본에어필터를 선보이는 AmeriAsia그룹이 참여한다.


특히, 대기환경학회가 주관하는 초미세먼지 및 VOC 제어기술 심포지엄과 한국막학회가 주관하는 산학협동심포지엄(필터/수처리용 멤브레인/차세대전지용 멤브레인)이 동시개최 돼 산학연정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KOFIS2014의 참관을 위해 홈페이지(www.re-tech.org)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 무료 혜택과 함께 2,000명에게 피로회복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 응모까지 가능하다. 행사 참관객에 한해 친환경 보틀과 커피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네임택 추첨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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