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올해 수주목표 달성 어려울 전망"

신인규 기자

입력 2014-10-30 16:36  

현대중공업이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신규수주는 4분기 72억달러를 더해 올해 전체로는 27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초 수주목표를 295억6천만달러로 잡았던 현대중공업이 당초 목표치보다 약 5.6% 낮아질 것으로 예측한 겁니다.

올해 전체 매출은 53조3천873억원, 영업손실은 3조1천7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오는 4분기에는 매출 14조8천510억원과 영업이익 500억원을 합한 수치입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3분기 매출 12조4천40억원, 영업손실 1조9천34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5.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조선부문과 플랜트부문을 중심으로 한 공사손실충당금이 1조858억원 설정돼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엔진과 전기전자, 건설장비부문도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고, 그린에너지와 정유 부문은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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