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없어서 못 팔아…100일만에 매출50억 크라운제과 주가도 고공행진!

입력 2014-11-20 10:32   수정 2014-11-20 17:50


지난 8월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허니버터칩은 엄청난 인기에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졌고,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허니버터칩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허니버터칩 인기에 해태 제과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에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허니버터칩 중고 거래 가격은 2천원부터 시작해 편의점 판매가인 1천 500원의 3배가 넘는 5천원대까지 나타나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해태제과 모회사인 크라운제과 주가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도 27만원대를 기록중이다.


허니버터칩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 어디 가야 살 수 있는거지", "허니버터칩, 나도 먹고 싶어", "허니버터칩, 5천원? 심한데", "허니버터칩, 그정도로 맛있나", "허니버터칩, 중고거래 할 정도는 아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태제과 / 중고거래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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