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란? 쇼핑하는날! 최대 90% '폭탄세일'… 주의점은?

입력 2014-11-27 15:09  

블랙프라이데이가 내일(11월 28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연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쇼핑 대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본제품의 파격적인 할인인데, 50인치 파나소닉 제품은 세일 당일에 200달러(22만 원)에 판매된다.





소니는 최신형 65인치 초고화질 TV 가격을 38%, 1천500달러나 내려 삼성과 LG를 견제하고 나섰다. 또 구형인 60인치 LED TV도 한국 제품보다 300달러나 싸게 내놨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국내 유통업체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면서 맞불 작전에 나섰다.


한 온라인 쇼핑몰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똑같은 수입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한 가격에 내놨고, 오픈 마켓들도 블랙 프라이데이 전후로 3, 40% 할인 쿠폰을 매일 나눠주는 등 경쟁에 가세했다.


하지만 해외배송은 미국 쇼핑몰, 배송대행업체, 택배사, 항공사 등이 관여하는 다소 복잡한 배달 체계 때문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또 배송 도중에 물건이 없어지거나 환불이나 AS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란, 엄청 싸네", "블랙프라이데이란, 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닐 듯", "블랙프라이데이란, 헐 너무 저렴하다", "블랙프라이데이란,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에서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을 말한다.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 미국의 할인 시즌은 주말이 지난 다음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를 비롯해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이어진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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