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첫 자동차선 전용부두 개발

조현석 

입력 2015-01-28 09:20  



현대글로비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직접 개발하며 해운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평택·당진항 동부두 1번 선석(船席)을 자동차선 전용부두로 신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공사와 안전 계획 등 제반 사항을 담은 착공계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제출하고,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공사비를 포함한 총 투자금은 720억 원입니다.

부두 개발이 완료되면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국내외 육상·해상 운송 사업 역량에 항만 터미널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 일괄 물류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평택·당진항 1번 부두를 최대 8,000대적(5만 t급)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이 접안 할 수 있는 자동차선 전용부두로 개발합니다.

총 부지 면적 15만 3,000㎡(약 4만 6,280평)으로 축구장 22개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신설 부두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물론 해외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 수출입 물량 40만대를 연간 처리 할 수 있을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21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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