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화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주)한화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한화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4∼5년에 한 번씩 하는 정기 세무조사"라며 "삼성과의 빅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화그룹은 삼성그룹의 방산 및 석유화학 계열사 4곳을 1조9천억원대에 인수하는 초대형 빅딜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