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컴팩트 모델 `아우디 S3 세단`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S3 세단`은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이란 뜻의 모델명 `S`를 차용한 아우디 A3 세단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2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TFSI 가솔린 엔진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적용했습니다.
최고출력은 293 마력, 최대토크는 38.8kg·m이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4.9초에 불과합니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아우디 S 모델 전용 싱글 프레임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범퍼,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사이드 미러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한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또 `아우디 R8`, `아우디 TTS` 등 고성능 모델에 적용되어 있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이 장착된 점도 특징입니다.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는 운전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전자석으로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 A3 세단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탄생한 `아우디 S3 세단`은 지난 해 미국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 받으며 안정성까지 검증받은 고성능 컴팩트 모델"이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컴팩트 수입차 시장에서 고성능 `아우디 S3 세단`은 자신만의 개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우디 S3 세단`의 가격은 6천35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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