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198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총 1천500만7천4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1986년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48만6천714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1994년 세피아를 처음 선적한 이후 552만711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이후 2011년 누적판매 1천만대를 돌파하기까지는 약 25년이 걸렸지만, 이후 불과 4년 만에 1천500만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나타로 총 235만8천263대 판매됐고,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싼타페(116만8천396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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