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재무구조 자구책..4천200억에 본사 매각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4-24 14:28  

동국제강이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에 매각합니다.

동국제강은 서울시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 건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4천200억원대로 전해졌습니다.

페럼타워는 서울시 중구 수하동에 위치해 지난 2010년 7월 공사비 1천400억원을 들여 지은 건물로 현재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 등 그룹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현재 재무구조개선절차를 진행중인 동국제강은 채권단에 페럼타워 매각을 약속하고 올해 초부터 건물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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