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홍라희 여사와 프로야구 관전 포착..'다정한 母子' 시선집중

입력 2015-05-22 10:24  



이재용, 홍라희

이재용, 홍라희와 프로야구 관전 포착..`다정한 母子` 시선집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그의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야구장을 찾았다.

21일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관장은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삼성 야구단 관계자는 “병원에서 TV로 중계를 지켜보다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하기에 응원하러 왔다고 한다”고 두 모자의 방문 소식을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그의 가족은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병실에서 종종 야구 중계를 틀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11일 삼성과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을 보러 잠실구장에 오는 등 여러 차례 야구장을 찾았지만 어머니인 홍라희 관장이 야구장에 나타난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 관계자들도 최근 10여년 사이에 홍라희 관장이 야구장을 찾은 기억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홍라희 관장의 잠실 관전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관장이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 것에 대해 부친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병세가 많이 호전된 덕분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이날 경기는 삼성이 홈팀 두산에 6대 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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