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첫 결실…포털 '다음' 품은 '카카오톡'

입력 2015-06-30 14:26   수정 2015-06-30 14:41

<앵커>
다음카카오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시너지를 볼여 줄 야심찬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카카오톡 대화 중 다음 검색과 다음카카오의 주요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화의 흐름을 끊지 않고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톡 내에서 샵(#) 버튼만 누르면 바로 검색창으로 전환됩니다.
<인터뷰> 박창희 다음카카오 카카오톡 팀장
"다음은 검색이라는 강력한 서비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굵직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에 들어간 샵(#) 검색은 양사를 대표하는 가장 큰 조직이 합쳐서 가장 큰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검색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 결과는 위아래로 스크롤하는 페이지 형태 대신 옆으로 넘기는 카드 형태로 구성돼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전달 가능합니다.
카카오톡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뉴스부터 블로그 글, 동영상, 웹툰까지 다양한 정보를 습득 할 수 있어 사실상 카카오톡 안에 또 하나의 포털을 구현한 셈.
이로써 38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검색을 비롯한 다음카카오의 모든 서비스를 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강화는 IT 서비스의 중심이 PC에서 모바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84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2.4% 성장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매출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이용자가 다른 앱이나 웹브라우저로 갈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해 가장 가까운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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