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우조선해양 경영부실 수사…특수부 배당

입력 2015-10-04 20:22  

검찰이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부실 은폐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에서 이 회사의 전·현직 경영진이 업무상 배임 의혹이 있다며 낸 진정서를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분기 3조원대 적자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경영진이 회사의 경영부실을 축소·은폐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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