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과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는 도시바가 EPC 방식으로 건설하는 하두아간즈 발전소에 660MW 보일러 1기를 2019년 9월까지 제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석탄화력 발전 시장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18GW의 석탄화력발전소 발주가 전망됩니다.
이황직 두산중공업 보일러BG장은 “인도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투자해 설립한 현지 법인 통해 현지 밀착형 영업,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온 것이 이번 수주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인도 발전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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