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GDP 6년만에 감소...경제지표 사상 최저 전망

신인규 기자

입력 2015-11-29 09:23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지는 등 2015년 주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외환위기 때보다 낮은 0.7%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활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정부 목표치인 3.1%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은행(2.7%), LG경제연구원(2.6%), 현대경제연구원(2.4%), 한국금연구원(2.6%) 등 주요 국내 기관은 올해 성장률을 2%대로 전망합니다.

올해 전체 취업자 증가 수는 30만명 중반 정도로, 지난해 증가폭인 53만3천명에 비교하면 20만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1인당 국민소득(GDP)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최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해보다 1,000달러 감소한 2만7,000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출은 올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연간 무역 1조달러 시대는 5년만에 막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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