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매출 1조 클럽' 가입…매출 1조 3천억원 달성

입력 2016-02-04 13:48   수정 2016-02-04 14:18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1조 3,1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118억원·1,6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매출에는 한미약품이 지난해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얀센(HM12525A)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 등 신제품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이 이번 성과에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7개 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기반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국내외 시장에 대한 균형있는 공략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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