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인도서 3500억 규모 화력발전소 수주

조현석 

입력 2016-02-10 12:37   수정 2016-02-10 12:37

두산중공업이 인도시장에서 35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가 인도국영화력발전공사(NTPC)로부터 3500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용 보일러 EPC 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NOA)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DPSI는 인도 북동부 비하르(Bihar) 주에 위치한 바르(Barh) 석탄화력발전소에 660MW급 보일러 3기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2018년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DPSI 손창섭 법인장은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들이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인도 발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발전설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현지 기업인 첸나이웍스를 인수해 DPSI를 설립한 이후 2012년 쿠드기(Kudgi), 라라(Lala) 화력발전소를 수주했으며 지난 해에는 하두아간즈(Harduaganj)와 푸디마다카(Pudimadaka) 화력발전소의 핵심기자재를 연이어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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