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수출 감소 종지부 찍는다"

입력 2016-07-26 23:45  

    <앵커>
    연이은 수출 감소세에 종지부를 찍기위해 무역 금융을 확대하고, 포스코대우 등 종합상사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대책이 나왔습니다.
    민관합동 수출대책회의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인규 기자.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민관합동 수출대책회의에서 오는 8월부터 수출 감소 종지부를 찍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산업부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번 달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와 선박 수출 부진, 자동차 업계 파업, 석유화학 정기보수 등 단기요인까지 겹쳐 수출 감소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가올 8월이 수출 증가세 전환의 1차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8월부터 수출 증가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카드는 무역금융 확대와 무역상사 지원제도 전면 개편입니다.

    OECD 국가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인 방글라데시와 이란, 아르헨티나 등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은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두 배 늘어난 14조3천억원으로 확대됩니다.

    무역상사의 중소중견기업 제품 수출 대행을 유도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예를들어 대기업 상사인 포스코대우가 중소기업이 만든 식품을 수출할 때는 추가적인 세제 지원과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무역상사가 해외 유통망에 지분·합작 투자를 할 때는 대출한도도 늘리는 안도 회의에서 검토됐습니다.

    해외에 매장을 보유한 유통업체도 새로운 수출 창구로 보고, 이들이 전문무역상사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고시도 개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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