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해 3분기 누계판매 11만1천여대..."14년만에 최대"

조현석 

입력 2016-10-19 17:23  



쌍용자동차가 올해 들어 14년 만에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 기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1~9월에 총 11만1,683대를 판매하며 매출액 2조6,279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7% 증가한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것입니다.

쌍용차의 판매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5%, 8.8% 증가했고, 특히 누계 판매 실적은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쌍용차는 "판매 성장세로 4분기 연속 당기순이익이 실현되는 등 지난해 4분기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이후 흑자 기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신흥시장과 내수 침체, 환율 불안 등 외부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흑자기조를유지했다"며 "상품성 개선모델의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