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황금 연휴 전 미리 준비하는 선물

입력 2017-04-24 13:50   수정 2017-04-24 16:25


기념일 많은 선물의 달 5월, 추천 선물 아이템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있는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이다. 유통업계는 4월부터 일찌감치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또한 가성비 좋은 선물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어버이 날, 부부의 날 최고의 선물은 뷰티 아이템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에 늘 포함돼 있고, 부부의 날 선물 기호도 설문조사 30%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뷰티 아이템`이다. 최근, 관리를 받는 남성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며 뷰티 아이템에 대한 남녀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무너지고 있다.

미국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일루미나주(iluminage)`의 필로우 케이스와 아이마스크는 미국 존스 홉킨스와 하버드 대학 교수들의 공동연구로 탄생된 스마트 섬유의 제품으로, 스마트 섬유가 피부와 맞닿으면서 자연스럽게 콜라겐과 엘레스틴을 생성시켜 피부 주름 깊숙한 곳부터 차오르는 원리를 가졌다. 특별하게 기기를 작동시키지 않고 단순히 잠을 자는 동안 피부 노화나 거친 흔적들을 지울 수 있어 수술이나 시술이 부담스러운 부모님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실속 만점 아이템
평소 존경의 마음을 담은 실속 있는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유기농 클렌징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올인원 형태의 제품은 평소 손을 많이 쓰는 선생님의 핸드 워시는 물론, 페이셜 워시와 바디워시로까지 그 활용법이 매우 다양하다.

9년 연속 프랑스 판매 1위의 유기농 클렌저 `르 꽁뚜아르 뒤뱅(Le Comptoir du Bain)`의 한 관계자는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세트 구매 수가 크게 증가한다"며 "올해는 5월 황금 연휴로 인해 4월부터 대량 구매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호불호가 큰 색조 제품보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시트 마스크를 선물하는 것 또한 새로운 선물의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시트 마스크의 경우 개별 포장돼 있어 스트레스로 지치고 푸석해진 피부에 매일 활력과 영양 공급을 할 수 있으며 안티 폴루션 기능이 함유된 제품을 통해 공해와 황사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 요즘 같은 시기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성년의 날, 신박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더욱 특별하게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청춘에게 잘 어울리는 뷰티 아이템으로는 푸드메틱 열풍의 주역인 `츄파춥스 뷰티(Chupa Chups Beauty)` 립락커를 꼽을 수 있다. 막대사탕처럼 생긴 외형 덕분에 출시 직후부터 SNS 상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완판과 대기가 계속되고 있는 제품으로, 성년의 날 장미 꽃다발과 함께 선물한다면 완벽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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