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쓰는 화장품? 이제는 맞춤형 화장품!

입력 2017-07-19 17:17  



    <앵커>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지만 내 피부에 내 취향을 저격하는 화장품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요.

    요즘에는 기초를 비롯해 색조, 기능성 화장품까지 맞춤형 화장품이 인기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혼자 고민하는 대신 전문가와 함께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오직 나만을 위한 화장품을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유림 직장인

    “피부 전문가께서 제 피부고민을 집어주셨는데 제가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과 맞아서 신기했어요. 피부 진단에 따라 맞춘 화장품을 통해 제 피부가 개선될 거 같아 기대됩니다”

    본인의 이름과 상담 정보가 담긴 라벨까지 붙이고 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센스를 갖게 됩니다.

    <인터뷰> 박정하 르메디 by CNP 매니저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피부 상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모릅니다. 나만의 화장품을 고르는 것도 어려워하고요. 때문에 피부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타입이나 고민에 맞춰서 최적화된 화장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화장품을 써 본 사람들은 또 다시 매장을 찾습니다.

    피부 상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때마다 자신의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단 장점 때문입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받아 직접 립스틱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한정된 색상의 일반 립스틱 매장과 달리 120여 가지 색들 중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나만의 컬러를 추천받습니다.

    <스탠딩> 신선미 기자 ssm@wowtv.co.kr

    “제가 직접 체험해봤는데요. 저 조차도 잘 몰랐던 저만의 색깔을 찾게 됐습니다. 이렇게 용기까지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봤더니 더 애착이 갑니다”

    제품 용기에는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도 각인할 수 있어 서비스 시작 후 한 달 동안 3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규원 에뛰드하우스 매니저

    “나에게 꼭 맞는 컬러와 케이스를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립스틱을 만들 수 있단 점에서 8월까지 사전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개성을 추구하면서도 내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을 갖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주요 브랜드들도 속속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맞춤형 화장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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