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회사 임금 제시안 거부…추가 부분파업 결정

임동진 기자

입력 2017-08-16 22:28   수정 2017-08-16 22:29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인상은 불가하다는 안을 노조에 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추가 부분파업을 단행키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16일 열린 23차 임단협에서 호봉승급분 지급을 제외한 기본급 인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과 함께 성과금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200% + 10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중국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해외 판매가 대폭 줄었고 영업이익 또한 급감하는 등 상황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거부 의사를 밝힌 뒤 추가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17일과 18일 각 조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고 21일에는 각 조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2일에는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상경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10일과 14일에도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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