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중부변전소ㆍ송전선로 착공

입력 2017-09-21 18:36  

    한국전력은 2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765kV 신중부변전소 건설현장에서 '765kV 신중부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신중부변전소 건설사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청주지역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발전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중부지역의 저전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19년 6월까지 연인원 10만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전은 신중부변전소 건설을 통해 전력계통 손실감소와 정전위험 제거로 충청권 산업단지에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사회적 갈등해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공사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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