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뉴스키워드] '지진피해' '수능연기' '워너원 앨범'

입력 2017-11-18 13:30  

[이주의 뉴스키워드] '지진피해' '수능연기' '워너원 앨범'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이번 주 트위터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일주일 연기시킨 포항의 규모 5.4 강진이 가장 관심이 컸던 시사 화제였다.

트위터코리아가 13∼17일 자사 플랫폼(서비스 공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뉴스 키워드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1·2위는 '지진피해'와 '수능연기'가 차지했다.

언급량 3위는 '워너원앨범교환'이었다. 유명 보이 그룹 '워너원'의 리패키지 앨범이 발매되자 작품 속 포토카드를 맞바꾸는 팬이 늘며 화제가 됐다.

4∼6위는 '미수습자가족' '랩몬스터' '명성교회'가 차지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16일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했다"며 선체 수색 현장인 목포신항을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이와 관련한 키워드도 언급량이 치솟았다.


랩몬스터는 한류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의 예명이다. 그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예명을 'RM'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담임 목사의 부자 세습 논란이 불거지면서 많이 얘기됐다.

'약식기소' '타이타닉' '롯데홈쇼핑'은 각각 언급량 7∼9위에 올랐다.

지하철에서 여성 '몰카'를 찍은 서울동부지법의 현직 판사가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되자 인터넷에서는 '약식기소는 너무 약한 처벌'이라며 논란이 일었다.

타이타닉은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블럭버스터 영화로, 1912년 타이타닉 침몰 참사를 혁신적 특수효과와 다채로운 스토리로 담아냈다.


롯데홈쇼핑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이 회사에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트위터의 논쟁거리가 됐다.

언급량 10위는 '엘리시온'이었다. 웹젠의 유명 PC 온라인 RPG(롤플레잉게임) '뮤 블루'에서 이 이름의 특별 서버가 열리면서 게임 팬의 주목을 받았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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